30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9층짜리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30일 오전 11시34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9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노동자 이모(56)씨가 숨지고 김모(40)씨 등 6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난 건물은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11층까지 공정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