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41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외곽의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5일 오전 10시 41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외곽의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전 11시 2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전 11시27분에는 광역단위로 대응하는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곳은 아시아나항공과 하이난 그룹의 기내식 생산 건물 신축공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