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저소득 장애인 무료급식 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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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저소득층 장애인 무료급식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순창 만들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순창군은 지난 20일 순창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장애인 49명을 시작으로 무료급식 사업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순창군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순창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해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진행된다.

순창군은 또 하루에 4명씩 주2회 자원봉사자가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찾아가 목욕을 돕고, 순창읍 취약계층 목욕탕 이용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소외감을 줄이고 함께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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