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꽃샘추위에 눈…9년만에 3월 하순에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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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절기상 춘분인 21일 충북지역은 남부 3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꽃샘추위와 함께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지역별로는 현재까지 추풍령에 9.8cm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옥천 5.5, 보은 2.5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3월 21일 이후로 충북지역에 눈이 쌓인 것은 2009년 이후 9년만에 처음이다.

눈이 내리자 영동군과 옥천군은 44개 노선에 5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새벽 사이에 옥천과 영동, 보은 등 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리고 밤까지 1~5cm의 눈 또는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춥겠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 3도, 충주 5도 등 1~5도 분포로 전날보다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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