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문화재단 설립…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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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가칭) 속초문화재단 설립여부를 놓고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최근 동해·동서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예정 등으로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수도권 및 중부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교통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이같은 교통 인프라를 관광과 연계해 다양한 관광문화와 공연,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 시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관광문화재단 또는 문화재단 설립 여부를 검토한다.

시는 (가칭)속초문화재단이 필요한지, 필요하면 어떠한 분야와 인력, 예산운용과 이행절차가 필요하며, 지역문화발전 및 주민복리증진 기여도와 사회적 편익 비용 ·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국에 걸쳐 90여개의 문화재단이 설립돼 있으며, 강원도에는 춘천과 강릉 등 10개 기초문화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해시 등 3개 지역에서는 타당성 용역완료 후 재단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화재단 중 최초 설립된 곳은 광역지자체에서는 1997년 경기문화재단, 기초지자체는 1998년 강릉문화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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