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나영석이 꿈꾸는 공동체를 확장하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현지 주민 폭발적 반응에 뿌듯"…재미·시청률 두 마리 토끼 잡아

'윤식당2' 마지막화 방송 화면(사진=tvN 제공)

 

tvN 예능 프로그램 역사를 새로 쓴 나영석 PD 사단의 '윤식당' 시즌2(이하 '윤식당2')가 재미와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배우 윤여정·이서진·정유미·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윤식당2'는, 지난 16일 밤 방송된 10화에서 대기석까지 만석을 이룬 마지막 영업일 풍경을 전했다.

이날 영업을 마친 윤여정은 "(정)유미와 호흡이 잘 맞았다. '한식대첩'에 나가도 될 것 같다"며 "동네 사람들이 와 준 게 고맙다. 단골이 생겼다는 것이 고무적인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식당2'는 출연진의 뛰어난 협업과 가라치코 마을의 그림 같은 가라치코 마을 풍경, 정겨운 이웃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얻는다.

특히 시즌1에서는 손님 대다수가 여행객이었던 것에 반해, '윤식당2'는 마을 주민들이 주로 방문했다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

제작진은 "윤식당을 방문한 대다수 손님들이 현지 주민이었고, 한식도 윤식당을 통해 처음 접해본 이들이었다"며 "현지 주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제작진도 무척 기쁘고 한식에 대한 자부심에 뿌듯했다"고 말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윤식당2' 마지막화는 평균 시청률 13.4%(이하 위성·IPTV 통합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16.2%를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내내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시청률 순위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다. 5화에서는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19.4%를 기록하며 역대 tvN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한편 오는 23일(금) 밤 9시 50분에는 '윤식당2' 4인방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전하는 감독판이 전파를 탄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