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책읽는 청주 선포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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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독서 운동 시작 알려…책읽는 문화 확산 나서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14일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2018년 상반기 제20회 책읽는 청주 선포식'을 열고 시민독서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책읽는 청주'는 한 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청주를 만들자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올해는 '열한 계단'과 아동도서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를 대표도서로 선정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과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의 박현경 작가, 임승빈 책읽는 청주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개막 축하공연과 대표 도서 및 작가 소개, 시민독서운동 선포, 대표도서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점자라벨도서로 특별 제작한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를 청주맹학교에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책읽는 청주는 작가초청강연회, 책과 함께 공감토크,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회, 책읽는 청주 시범학교, 아동부문 대표도서 깊이 읽기, 독후감 공모 등 대표도서와 관련한 다양한 후속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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