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14일 임시회를 열고 '시군의회 선거구와 의원정수 조례 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CBS자료사진)
오는 6월 13일 치뤄지는 지방선거에서 선출할 284명의 경상북도 시·군의회 선거구와 의원정수가 확정됐다.
경상북도의회는 14일 제298회 임시회 본의희을 열고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확정된 선거구는 105개로 4인 선거구 1개와 3인 선거구 35개, 2인 선거구 67개 등이며 의원 수는 지역구 의원 247명, 비례대표 의원 37명 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영주시 '다' 선거구는 영주 2동을 '나' 선거구로 조정됐다.
또, 포항시 환여동, 경주시 불곡동, 고령군 개진면 등은 선거구와 의원정수가 함께 조정됐고, 포항시 송도동과 경주시 현곡면, 구미시 관평동 등은 선거구만, 그리고 포항시 흥해읍과 경주시 동천동, 고령군 대가야읍 등은 선거구별 의원정수만 각각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