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충북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태어난 지 6일 된 신생아가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전 11시쯤 청주시의 한 종합병원 신생아실에서 지난 9일 태어난 남자 아이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간호사가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벌였지만 결국 숨졌다.
아이의 부모는 "제왕절개로 출산한 뒤 아이가 황달 수치가 높아 치료를 받고 있던 중에 갑자기 숨졌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