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한화그룹 '총수일가 일감 몰아주기'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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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S&C에 일감 몰아주기 여부 조사

(사진=자료사진)

 


공정거래위원회가 총수일가의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한화그룹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12일 기업집단국 소속 조사관들을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 보내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한화S&C, 에이치솔루션, 한화, 한화건설, 한화에너지, 벨정보 등 6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아들 3형제가 실질적인 지분을 갖고 있던 한화S&C에 그룹 차원의 일감 몰아주기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S&C는 2016년 기준 전체 매출(3641억 원)의 절반이 넘는 2461억 원이 내부거래를 통한 매출이었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 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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