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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최초 시의원 4인 선거구 획정안 일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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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CBS 박현호 기자)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충북 청주지역 최초로 4명의 시의원을 뽑는 '자'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일부 반발이 나오고 있다.

이진태 청주시 흥덕구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옛 청원군 지역 출신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농촌지역 주민을 우롱하는 청주 '자' 선거구 4인 획정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 선거구는 시내권 주민수가 60%를 차지해 시내권인 지역의 출마자가 당선되는 구조"라며 "통합시 출범 당시 상생발전합의 사항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관성 없는 선거구 획정인데다 선거구가 광대해 지역 대표성도 떨어진다"며 "농촌지역인 오송.옥산과 강서2동, 도시지역인 운천신봉, 봉명2송정에서 각각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분구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충청북도의회는 13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6.13지방선거 기초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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