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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전 최고위원,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홍준표 대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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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업무방해 혐의 고소 이어 2번째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자료사진/윤창원 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류 전 최고위원의 법률 대리인 정준길 변호사는 "지난 2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홍준표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류 전 최고위원 측은 "홍 대표가 류 전 최고위원에게 '사이코패스 같은 사람', '주막집 주모' 등의 표현으로 모욕하고,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류 전 최고위원이 먼저 손을 잡았다'고 말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류 전 최고위원은 홍 대표가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할 수 없도록 방해했다며 지난 1월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사건을 영등포경찰서에 보냈고, 류 전 최고위원 측은 한 차례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준길 변호사는 "홍 대표의 업무방해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에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도 함께 수사해 달라는 취지에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홍 대표에 대한 빠른 수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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