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첫 믹스테이프로 '빌보드200' 6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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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63위를 기록했다.

또한 '호프월드'는 '인디펜던트 앨범' 2위, '디지털 앨범' 6위, '톱 앨범 판매' 16위, '캐나디안 앨범' 46위, '월드 앨범' 1위 등 빌보드 내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제이홉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3위, '아티스트 100' 차트 97위를 각각 기록했다.

타이틀곡 '백일몽(Daydream)'을 포함해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제이홉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호프월드'는 지난 2일 공개됐다. '호프월드'는 공개 직후 전 세계 6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힙합 문화의 일종인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 및 배포하는 음악을 일컫는다. 방탄소년단에서 단독으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한 멤버는 RM과 슈가에 이어 제이홉이 세 번째이다.

미국시사주간지 타임은 2일(현지시간) '금주 당신이 들어야 할 5곡(5 Songs You Need to Listen to This Week)'의 기사를 게재,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수록곡 '호프 월드'를 추천곡 중 한 곡으로 꼽은 바 있다.

한편 제이홉은 7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록곡 '에어플레인(Airplan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자신의 믹스테이프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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