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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꿈에 그리던 데뷔, 친근한 걸그룹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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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현장]

걸그룹 샤샤(사진=메이저엔터테인먼트 제공)

 

6인조 신인 걸그룹 샤샤(SHA SHA)가 정식 데뷔했다. 샤샤는 아렴, 고운, 이안, 서연, 소엽, 가람으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첫 번째 싱글 '화이트 스토리(White Story)'를 발표한 바 있으나 정식 활동을 펼치지 않았다.

새 싱글 '너와 나' 발매를 기점으로 정식 활동에 나서는 샤샤는 27일 오전 11시 홍대 롤링홀에서 데뷔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샤샤는 타이틀곡 '너와 나'와 수록곡 '샤샤' 무대를 공개한 뒤 "떨리는 마음보다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팀명 샤샤에는 '초코의 달콤함과 다크의 건강함'이란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싱글 타이틀곡 '너와 나'는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한 레트로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샤샤는 "유명 프로듀서분께 좋은 곡을 받아 기쁘다"며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라고 말했다.

샤샤는 이날 정오 '너와 나'와 프로듀서 어벤전승이 작업한 미디엄발라드트랙 '샤샤' 두 곡이 수록된 싱글을 내고 활동에 돌입한다. 롤모델로 비욘세, 아이유, 빅뱅, 에이핑크, 등을 꼽은 샤샤는 "대중에게 감동을 주는 노래를 하는 팀이 되고 싶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점차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리더 아렴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오디션을 보며 꿈을 키웠다. 꿈에 그리던 데뷔의 꿈을 이루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가람은 "대중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해드리는 친근한 팀이 되고 싶다"고 거들었다. 아름은 "여섯 명이 지닌 매력이 모두 다르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상민, 에일리, 홍진영, 제시, 워너원, UNB, UNI.T('더유닛' 남녀 활동 팀) 등 선배 가수들은 축하 영상을 통해 "샤샤의 데뷔를 축하한다. 앞으로 좋은 노래로 활동하길 바란다"며 응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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