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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교성곡 형태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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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곡 구성해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일 듯

 

5.18민주화운동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이 5.18 38주기에 맞춰 관현악과 합창 등이 어우러진 교성곡 형태로 재탄생한다.

광주문화재단은 교성곡으로 완성된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민주화운동 38주기 기념음악회 무대에 올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작곡가와 지휘자 등 7명으로 구성된 '임을 위한 행진곡 교향곡 제작위원회'를 구성한 뒤 두 차례 논의를 가졌다.

제작위는 교향곡 제작에 앞서 우선 독창과 중창·합창·관현악이 어우러진 교성곡 형태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곡을 완성할 작곡가와 지휘자, 합창에 참여할 합창단, 연주단을 어떤 절차와 방식으로 선정할지 논의하고 있다.

제작위는 올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교성곡으로 제작한 뒤 협주곡으로 완성할 계획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국의 유명 작곡가에 의뢰해 관현악곡으로 구성한 뒤 뮤지컬과 홀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화할 예정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지난 1997년부터 정부가 주관한 5.18 기념식에서 참석자 모두가 제창하는 방식으로 불렸지만 이명박 정부 당시 '국론 분열이 우려된다'며 2009년 기념식부터 원하는 사람만 따라 부르는 합창 형식으로 변경됐다.

이후 9년만인 지난해 5.18 37주기 기념식에서 다시 제창됐고 5.18의 노래로 자리매김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민주주의 정신을 대표하는 노래로 여겨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제작해 대중화, 세계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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