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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 레데츠카, 동계올림픽 사상 첫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모두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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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 레데츠카(23·체코)가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로 이름을 올리고 24일 오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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