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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여성 노려 금품 훔친 5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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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베트남 이주여성에게 호의를 베풀며 접근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최 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 씨는 지난 2017년 7월 7일 오전 광주시 동구 한 병원 앞 벤치에서 A(38) 씨가 휴대전화 케이스 안에 둔 1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와 함께 버스를 탄 적이 있는 최 씨는 A 씨에게 커피를 사주며 호의를 베풀며 "내 아내도 베트남인"이라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최 씨는 A 씨의 휴대전화에 자신의 아내 번호를 입력해주겠다며 휴대전화를 건네받아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 씨가 특정 병원에 자주 다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약 7개월 만에 최 씨를 검거했으며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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