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엔 해외여행…역대 명절 중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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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총 95만명 이용, 전년 설 연휴 대비 9.5% 증가

이번 설연휴 기간 5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해외 여행길에 올라 설 연휴 최대기록을 갱신했다.

설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95만명, 일 평균 19만 명의 여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 평균 기준 역대 명절 중 최다여객 기록이라고 인천공항공사는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설연휴 일평균 173,858명과 비교해 9.5%증가한 것이다.

 

연휴 기간 중 출발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월 14일(102,128명)이며, 도착 여객과 출·도착을 합한 전체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월 18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원이 크게 늘어났지만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서 여객이 분산돼 혼잡도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전체 여객 중 73%가 제1터미널을, 27%가 제2터미널을 이용했다.

설 연휴 해외 출국입국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귀향해 가족과 함께 지내던 전통적인 명절나기가 줄어든 반면, 연휴를 이용해 국내여행이나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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