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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성추행 논란' 고은 시인, 수원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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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사진=자료사진)

 

◇ '성추행 논란' 고은 시인, 수원 떠나

문단 내 성추행 논란의 중심에 선 85살 고은 시인이 지난 2013년부터 거주하던 경기도 수원시 거처에서 조만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은재단 측은 "시인이 지난 해 5월 주민들의 퇴거 요구 뒤 시에서 제공한 창작 공간에 거주하는 걸 부담스러워해 이주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재단은 "시인은 더는 수원시에 누가 되는 걸 원치 않는다"며 "자연인으로 살 수 있는 곳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경기도 17개 시·군 내년 무상교복 시행

경기도 중학교 신입생에 대한 무상교복 지급 시기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17개 시·군이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이미 무상교복 예산을 편성한 성남, 용인 등 6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을 대상으로 참여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시장이 공석인 파주를 뺀 24개 시·군이 모두 무상교복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7개 시·군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며, 나머지 7개 시·군은 올해 3∼10월 추경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경기도, 친환경농가 재배장려금 20억으로 확대

경기도는 올해 친환경 인증농가 농산물 재배장려금으로 20억 원을 지원합니다.

특히, 배와 사과 등 과수품목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은 전 품목으로 확대합니다.

1㏊당 30만 원에서 150만원 이 지원되며, 신청자격은 친환경 인증면적이 1,000㎡이상인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친환경농업직불제와 중복 신청이 가능합니다.

◇ 경기 홀몸노인 공동생활공간 카네이션하우스 47곳으로 확대

경기도가 홀로 사는 노인들의 공동생활공간인 '카네이션하우스'를 시흥, 이천 등 6곳에 추가로 설치합니다.

이에 따라 2013년 처음 개설한 도내 카네이션하우스는 수요가 적은 과천을 제외한 30개 시·군 47곳으로 늘었습니다.

카네이션하우스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리모델링해 홀로 사는 노인에게 식사와 여가프로그램, 일거리 등을 제공하는 공동생활공간으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 경기 광명 가학동 일대 25만여㎡에 주거단지 조성

경기도시공사가 25만3043㎡ 규모의 광명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투자사업 동의안 2건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가학동 일대에 조성되는 광명주거단지에는 2,829억 원이 투입되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배후주거단지로 오는 2023년까지 개발될 예정입니다.

◇ 재난·사고·범죄 피해 보상…'수원시민 안전보험' 추진

수원시가 모든 시민에게 보험 혜택을 주는 '수원시민 안전보험'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보험사와 계약하는 '시민안전보험'은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재난이나 사고, 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으면 보험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시민안전보험은 사고 지역에 상관없이 보장되며 개인보험에 가입한 시민은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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