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많아… "귀향길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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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에서는 설 연휴 기간 중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2~2016년) 설 연휴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시작 전날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휴 기간 동안 일어나는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39건으로 이 가운데 연휴 전날은 이보다 1.5배 많은 평균 5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휴 전날 교통사고로 다친 사상자 수는 연휴 평균 발생하는 사상자 수보다 1.6배 많았다.

특히, 연휴 전날 오후 6시~8시 사이에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났다.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는 올해 설 연휴 시작 전날인 이날도 통행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관계자는 "특히 노면결빙에 의한 미끄럼사고 위험이 높아 급격한 차로 변경이나 핸들조작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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