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소방서 제공)
10일 오후 8시 10분쯤 충북 충주시 봉방동의 한 자동차정비소와 7층짜리 근린생활시설, 원룸 등 3개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건물 이용객과 원룸 거주자, 인근 모텔 투숙객 등 모두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또 이 불은 건물 3개 동 일부와 자동차 6대 등을 태워 모두 1억 7,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사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