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다음달 7일까지 마을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모두 67개소로 육성을 추진 중인 49곳은 일자리 창출 등 자생력 제고를 위한 운영상황 실태를 조사하고 지정 취소 18곳에 대해서는 사업비 반납 및 물품관리 등을 조사한다.
하을호 지역공동체 과장은 "사업포기 및 폐업 등으로 지정 취소가 늘어남에 따라 마을 기업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자 한다"며 "양적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진단해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