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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참사] 40대 여성 환자 끝내 숨져…사망자 38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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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대형 화재 참사가 일어난 경남 밀양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소방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일보 제공) 자료사진=황진환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중상을 입었던 환자 가운데 1명이 끝내 숨졌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삼성창원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여성 환자 문모(47) 씨는 이날 오후 10시 33분쯤 숨을 거뒀다. 화재 40시간 만이다.

문 씨는 앞서 세종병원 2층 병동에 입원했다 전날 화재 이후 현장에서 간신히 빠져나왔으나 결국 병세가 악화하면서 유명을 달리하게 됐다.

이로써 이번 참사로 희생된 사망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었다. 중상자 1명, 일반 부상자 151명을 포함하면 전체 피해 인원은 모두 188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상자로 집계된 80대 노인의 경우 폐렴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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