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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새해 첫 신곡은 '배드 보이'…29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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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5인조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새해 첫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오는 29일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배드 보이(Bad Boy)'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더 퍼펙트 레드벨벳(The Perfect Red Velvet)'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더 퍼펙트 벨벳'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정규 2집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t)' 수록곡 9곡에 신곡 3곡이 추가돼 총 12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신곡 3곡 중 타이틀곡은 '배드 보이'로 정해졌다. 힙합 기반의 R&B 댄스 곡으로, 그루비한 신스 멜로디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가 중독성을 더하며, 가사에는 서로에게 끌리는 나쁜 남자와 도도한 여자의 아슬아슬한 사랑이야기가 담겼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루키(Rookie), '빨간 맛', '피카부(Peek-A-Boo)'로 3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정규 2집으로는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3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초 4회 1위 및 K팝 가수 최다 1위 타이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들은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베스트 여자 그룹상, '2017 멜론 뮤직 어워즈' 톱10, '2018 골든 디스크' 음원 부문 본상 등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소속사는 컴백 전까지 새로운 콘셉트로 변신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해 레드벨벳이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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