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3일 오후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앞으로 보낸 통지문에서 "북측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남측을 방문해 합동훈련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이날 밤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앞으로 보낸 통지문에서 25일에 파견하는 북측 선발대와 함께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을 보내겠다고 알려왔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방남하는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감독 1명과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