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65세 이상 정읍시민과 학생은 정읍-서울 고속버스 요금의 20%를 할인받게 된다.
정읍시와 (주)중앙고속은 65세 이상 정읍시민과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에 대해서는 버스요금 20%를 할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할인 대상은 일반차량은 1만 1700원(정상가 1만 4600원), 우등 차량은 1만 7200원(정상가 2만 1500원)을 적용받게 되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매표나 탑승 시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을 제시해야 하며 2월 1일부터 2년 간 할인된다.
정읍시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서울 대형병원 등의 이용편의를 위해 요금할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