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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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접수, 3가정 지원

 

안성지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모국방문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안성시는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에 참여할 다문화가정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모국을 찾지 못하는 결혼이민자들이 모국을 방문해 가족과 친지들을 만날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신청 대상은 한국에 입국한지 3년 이상 된(최근 3년 이내 해외출국경험이 없어야 함) 안성시 거주 다문화가정이고, 선정기준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신청가정의 소득기준, 국내 정착기간, 자녀수 등을 심사해 3가정을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 하면 되고, 선정가정에는 가족(부부, 자녀)의 왕복항공권과 비자발급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성지역에는 현재 4800여 다문화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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