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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전용기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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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도입된 지 23년이나 돼 낡은 대통령 전용기를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 전용기 교체사업 예산은 내년도 예산편성시기와 연계해 관련 부처에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 전용기가 낡아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금부터 전용기 교체에 착수하더라도 2012년이나 돼야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기 교체와 관련한 주무부서인 국방부는 대통령 전용기 도입 예산 편성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입에 필요한 예산은 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운항중인 대통령 전용기는(공군 1호기)지난 1985년 도입돼 낡은데다 비행기의 크기도 작아 장거리 운항에 부적합해 장거리 해외 순방길에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로부터 전세를 내 사용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재임중인 지난 2006년 새 전용기 도입 예산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전용기 교체를 추진했지만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의 반대로 도입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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