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가 성탄절 음원차트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산타 텔 미(Santa Tell Me)'는 25일 오후 멜론, 지니,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5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산타 텔 미'는 팝,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3년 전 겨울 발표한 캐럴송이다.
이 곡은 연말 분위기를 타고 각종 차트 100위권 내에 진입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순위가 급상승했는데 팝송으로는 이례적으로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일간 차트 1위까지 올랐다.
이 밖에 현재 각종 차트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들이 인기를 얻는 중이다.
트와이스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 Heart Shaker)', 아이유가 7년 전 발표한 캐럴송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머라이어 캐리의 히트 캐럴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이 상위권에 올라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