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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4명 중 3명 떠난다…세리·아영·수빈 계약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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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수빈, 아영, 세리, 우희(자료사진/박종민 기자)

 

4인조 걸그룹 달샤벳 멤버 중 3명이 팀을 떠난다.

14일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이하 해피페이스)는 이달 말 달샤벳 멈베 세리, 아영, 수빈과의 계약이 만료된다고 알렸다.

해피페이스는 세 멤버와 계약에 대한 오랜 논의를 거친 끝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달샤벳에는 우희 단 한 명만이 남게 됐다.

해피페이스는 "세 멤버의 이탈이 달샤벳의 해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현재 달샤벳의 팀 존속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 중인 상황으로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지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팀을 떠나는 멤버 중 세리는 현재 방영 중인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 중이다.

해피페이스는 "세리가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매니지먼트 업무를 충실히 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샤벳은 지난 2011년 6인조(비키, 세리, 아영, 수빈, 지율, 가은)로 데뷔했다. 이듬해 비키가 탈퇴했으나 우희를 새 멤버로 영입해 6인 체제를 유지했다.

이후 2015년 말, 지율과 가은이 팀을 떠나면서 4인조 걸그룹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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