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버스 노조, 오후 2시부터 부분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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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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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전주 시내버스 노조가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7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틀 동안 전주 시내버스 운행 일부를 중단한다.

파업에는 전주 시내버스 5개사 중 호남고속과 전일여객, 제일여객, 성진여객 등 4개 노조가 참여한다.

파업에 동참하는 조합원은 300명 안팎일 것으로 노조는 예상했다.

노조는 사측과 진행 중인 임단협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1일 2교대제 실시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이를 거부하면서 파업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사측과 일부 합의점을 찾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안에서 충돌하고 있다"며 "파업 연장 여부는 조합원들과 논의한 다음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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