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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북방외교 예산 4배 증액···외교부 전체론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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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외교 시스템 구축 목표로 15억원 예산 편성했으나 5억원으로 삭감

(자료사진=윤창원 기자)

 


2018년도 외교부 예산이 2조 2707억원으로 확정됐다.

외교부는 본회의에서 전년도 대비 467억원, 2.1% 증액된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다고 6일 밝혔다.

세부 내역은 인건비 3116억원, 기본경비 2217억원, 국제기구분담금 4599억원, 국제개발협력(ODA) 7744억원, 주요사업비 4913억원, 보전지출 118억원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북미지역 국가와의 협력강화' 사업예산이 전년도 35억원에서 37억원으로 2억원 증액됐다.

또한 신북방외교 강화를 위한 대(對) 러시아 협력사업 예산도 전년도 4억원에서 16억원으로 12억원 증액됐다.

이밖에 영사업무 강화와 감찰담당관실 설치 등을 위한 인력 증원 예산도 반영됐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당초 외교부는 국민외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이 부문의 예산은 10억 감소한 5억원으로 삭감됐다.

외교부는 따라서 국민외교센터를 내년 말까지 한시 운영한 뒤 그 결과를 평가해 추후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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