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시 덕진노인복지관 내에 위치한 큰나루작은도서관의 백일장대회에서 한껏 글재주를 뽐냈던 당선자들이 시상식에서 자신의 글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7회 큰나루작은도서관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지난 24일 수상 아동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4일 진행된 ‘제7회 큰나루작은도서관 백일장대회’에서 당선된 아동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들이 작품을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돼 아이들의 글짓기에 대한 관심을 보다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와 관련, 이번 백일장대회는 우리나라와 꿈이라는 주제로 총 80여 명의 아이들이 산문과 시 분야로 참여했으며, 이 중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주제가 분명한가 △구성이 짜임새 있는가 △내용이 명확하게 전달되는가 등 3가지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수필가 1명과 전직 초등학교 교장 1명, 현직 초등학교 교사 2명 등 4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심사했다. 특별상을 제외한 나머지 상들은 저학년·고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상을 수여했다.
이번 '제7회 큰나루작은도서관 백일장'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올해 덕진문학회에서 출판될 '덕진문학 9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큰나루작은도서관(063-276-7355)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