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포항 지진 현장을 방문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포항 지진 발생 9일 만인 이날 오전 10시 포항여고를 찾아 고3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문 대통령은 이번 지진피해를 입어 복구가 불가능한 아파트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포항시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받는다.
또 이재민들이 모여있는 대피소와 체육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한 뒤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