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는 지난 20일부터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캐디 양성프로그램 4기 교육을 시작했다.(사진=골프존카운티 제공)
골프장 토털 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의 골프존카운티 안성W에서 '제4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프로그램 입소식'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사업은 골프존뉴딘그룹이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4년째 진행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입소식에는 이달 초부터 진행된 3차의 면접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 북한이탈주민 캐디 교육생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골프존카운티 매니지먼트 박세하 본부장, 서주원 수도권본부장, 이상희 태양시티건설 대표이사, 박중윤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 김재숙 남북하나재단 자립지원팀장 등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사업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15명의 교육생은 12주간 한국문화와 기본예절부터 골프코스, 카트 운행, 골프용어 및 규칙, IT 스코어카드 작성 교육 등 골프존카운티만의 특화된 캐디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캐디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자질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