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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83% "양기대 시장,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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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여론조사 결과…도시가치 높아지고 있다고 느끼는 시민 대다수

양기대 경기도 광명시장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명역세권 개발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광명시청 제공)

 

경기도 광명시는 양기대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10명 중 8명 시민이 긍정적 평가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광명시는 여론조사 기관인 칸타(KANTAR)에 의뢰, 지난 17일부터 3일간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양기대 시장의 시정업무에 대한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양 시장이 시정업무를 '잘하고있다'라는 응답자가 83.3%에 달했다.

시정업무를 잘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도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56.6%)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복지안전망이 잘 구축돼 있다(17.4%) ▲특화된 공공일자리 제공 및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7.9%)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6.7%)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6.2%)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조사 대상자의 68.3%가 '광명시의 복지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국 최초로 초중고 Non-GMO(유전자 변형 없는 식재료) 무상급식을 실시한 것과 내년부터 중고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정책에 대해서는 83.4%의 응답자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예정 등 KTX 광명역 활성화 방안과 관련, 조사 대상자의 85%가 '해외여행시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KTX광명역 유라시아 철도 출발역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77.9%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이밖에 '광명동굴이 광명시 브랜드를 높였다'(89.5%), 'KTX광명역세권 개발이 도시가치 상승에 기여했다'(83.6%) 등의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도 긍정적으로 도출됐다.

양기대 시장은 "시민 만족도가 높이 나와 고무적"이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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