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내년 예산안 심사 앞두고 예산분석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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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가 내년도 예산심사를 앞두고 22일 오후 민간단체와 학계, 경제계 등이 참여하는 예산 분석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토론에 나선 윤홍창 도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도의 예산은 전국 9개 도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라며, 교부세와 국비 보조금 확대 등 도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또 새 정부의 5대 복지공약에 대한 지자체 부담이 5년 동안 25조 9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지예산과 관련된 국비 보조 비율이 80% 이상 되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창훈 충청대 교수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충북은 세출 예산과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오경숙 충북 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장은 기업유치와 인구 유입, 청년과 여성 일자리 창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정부 정책 흐름과 도민의식 변화에 따른 정책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도의회가 예산 심의를 앞두고 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도와 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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