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포항 지진 피해 현장에 안전진단 전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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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안전진단 모습 (사진 = 부산시 제공)

 

포항지진 피해 현장에 부산지역 지진 관련 전문가들이 파견됐다.

부산시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포항지역 지진 피해 현장의 안전점검과 안전진단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전문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에 안전진단이 최우선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부산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 안전진단 업체 10곳의 전문가와 진단장비를 지원해 지진피해 민간주택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도울 방침이다

22일 첫 출발한 ㈜대영구조기술단을 시작으로 ㈜대웅시설안전, ㈜동양시설안전연구소, ㈜미르구조진단, ㈜본구조엔지니어링, ㈜대한구조이앤씨, ㈜내일 기술단, ㈜지오알앤디, ㈜민텍, 한국건설안전기술㈜ 10개 업체가 포항 지진 현장을 찾는다.

한편, 부산시는 포항시에 지진관련 성금 3천만 원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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