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내년 고교무상급식 39억 예산 편성경기도 군포시는 내년에 고등학생 전원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포시는 고교무상급식 사업예산 39억8천만원을 포함한 내년도 본예산 6천739억원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예산안이 통과되면 내년 3월부터 관내 8개 고등학교 학생 7천680명은 1인당 식재료비 2천700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 경기도 김장재료 위반 업체 적발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김장재료 제조·가공업체 267곳에 대해 단속을 벌여 위반업체 4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원산지 위반 2곳, 유통기한 경과·미표시 5곳, 식품표시기준 위반 6곳, 미신고 영업 8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곳 등입니다.
경기도특사단은 적발된 40곳 가운데 38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나머지 2곳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했습니다.
◇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2019년까지 조성경기 화성시가 2019년까지 문화예술체육인을 위한 특화묘역을 조성합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매송면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사업부지에서 사업성공 기원식을 열고 "오스트리아 빈 '중앙묘역'이나 프랑스 파리 '예술인 묘역' 같은 예술인과 체육인들을 추억하고 전시공연을 즐기는 문화특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화묘역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2리에 조성 중인 광역화장장 '함백산메모리얼파크'내 2천㎡ 부지에 200위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됩니다.
◇ 경기도, '15㎏ 이상 반려견 입마개 의무화' 조례 보류경기도는 무게 15㎏ 이상의 반려견과 외출할 경우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고 목줄의 길이도 2m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애견인 등 상당수 도민이 규제 기준의 근거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며 "TF를 꾸려 장기적으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는 입마개를 착용해야 하는 반려견으로 별도의 무게 규정을 두지 않고 있으며, 목줄의 경우도 혐오감을 주지 않는 범위의 길이를 유지하도록 애매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 성남시, 내년 906명에 공공근로사업 일자리 제공
경기도 성남시는 내년 공공근로사업에 39억원을 투입해 90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사업은 3단계로 4개월씩 진행되며, 사업 참여자들은 시민농원 가꾸기, 무료 경로식당 도우미 등으로 일하게 됩니다.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 시민 가운데 재산이 2억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포천시, 소흘읍 직동-고모리 도로 3.3km 준공
경기도 포천시는 소흘읍 직동리와 고모리를 잇는 3.34㎞ 왕복 2차로 시도 29호선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마치고 오늘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총 294억원을 들여 착공 4년 7개월 만에 이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는 국도 43호선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