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사진 우측) 조직위 공동위원장과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이 16일 창원시청에서 김장미 선수에게 '대회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했다.(사진=창원시청 제공)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장미 선수는 제30회 런던올림픽(2012년) 사격 여자 25m 권총 금메달, 제13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2015년) 25m 권총 여자단체전 금메달, ISSF 월드컵파이널사격대회(2016년) 25m 권총 여자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장미 선수는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앞으로 홍보영상, 특강과 재능기부, 이벤트 행사 참여 등으로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알리기에 나서게 된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내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간 120개국 4천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원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