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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가격' 정조국, 2018시즌 개막전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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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출장정지에 제재금도 300만원 부과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한 강원 공격수 정조국은 3경기 출장정지와 300만원의 제제금 징계가 내려졌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정조국(강원)이 2018시즌 개막전을 뛸 수 없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원FC 공격수 정조국에 3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확정했다.

정조국은 지난달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 도중 상대 선수를 공과 관계없이 팔꿈치로 가격하는 행동으로 퇴장당했다.

경기 당시 경고에 그쳤으나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즉시 퇴장으로 정정됐다. 이 때문에 정조국은 지난 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FC서울과 37라운드에 결장했다. 여기에 19일 울산과 올 시즌 최종전은 물론, 다음 시즌 개막전까지 출전하지 못한다.

퇴장으로 2경기 출장정지를 당한 정조국이지만 상벌위를 통해 1경기 출장정지가 추가됐다. 제재금도 300만원을 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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