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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탁현민, 文대통령 국정 수행에 부담…자진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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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에도 자진사퇴 촉구…"장관 자격 없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9일 19대 대통령 선거전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 대해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 현직 행정관이 현행법 위반으로 검찰에 기소됐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해당 행정관은 대통령 국정 수행에 큰 부담을 끼칠 것으로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직 청와대 행정관 신분으로 유무죄를 다투겠다는 자세 또한 대통령을 모시는 공직자로서 취할 태도가 아니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탁 행정관은 청와대의 참모로서 책임 있고 소신 있는 처신을 해야 한다"며 탁 행정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10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홍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사설이 넘쳐나고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이 분은 청문회에 설 자격조차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쪼개기 증여, 갑질 계약, 모녀간 대차 계약 등의 사라례를 보면 홍 후보자는 상생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그려면서 "홍 후보자도 문 대통령과 가까운 친문(文) 정치인인만큼, 더 이상 대통령께 부담을 드리지 말고 자진 사퇴를 통해 책임 있는 소신을 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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