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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2년 2개월 만의 새 앨범, 심혈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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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J레이블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가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왔다.

6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8집 '플레이(PLA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예성은 "10주년 스페셜 앨범 발매 이후 2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고 운을 뗐다. 은혁은 "2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 저와 신동이 군대에 다녀오는 등 그간 많은 일이 있었다"며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을 '슈주 리턴즈'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담기도 했다"고 말을 이었다.

타이틀곡 '블랙수트(Black Suit)'에 대해 희철은 "1집 때부터 늘 해왔던 슈퍼주니어 특유의 댄스 음악"이라고, 예성은 "들으면 신나서 몸이 덩실덩실 거릴만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은혁은 "멤버들이 30대에 접어들었다.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힘 빼지 않고 슈퍼주니어만의 퍼포먼스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에 대해선 "앨범명 '플레이'에는 '음악을 재생하다'와 '슈퍼주니어의 신나고 유쾌한 이미지를 표현했다'는 의미가 담겼다"며 "열심히 심혈을 기울여 정성껏 녹음한 10곡으로 꽉 채웠으니 전곡을 모두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6시 총 10곡이 수록된 정규 8집 '플레이'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한다. 타이틀곡 '블랙수트'는 스윙 계열 브라스 리듬과 자신감 넘치는 남자의 모습을 '루팡'에 비유한 가사가 돋보이는 마이너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각각 사회복무요원과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규현과 려욱, 활동 휴지기를 선언한 강인과 성민, 최근 발생한 '반려견 사고'의 영향으로 새 앨범 활동에서 빠지게 된 시원을 제외한 이특, 희철, 신동, 예성, 은혁, 동해 '6인 체제'로 팬들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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