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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립대 법인 전입금 1%도 안되는 곳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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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0.01%·극동대 0.1%·서원대 0.45% 등

 

충북지역 사립대학 법인들이 설립자로서 재정적인 책임에는 등한시하고 학생들이 낸 등록금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

대학교육연구소가 전국 사립대 153곳을 조사한 결과 대학별 법인전입금 비율이 1%도 안 되는 대학은 68곳으로 45%에 이르고 있다.

법인전입금 비율이 4.5% 미만인 대학은 121곳으로 80% 가까이에 달한다.

충북지역 대학의 2015년 법인전입금 비율을 보면 극동대 0.10%, 서원대 0.45%, 세명대 0.94%, 영동대 1.22%, 청주대 0.01%로 나타났다.

설립 주최가 종교단체인 꽃동네대는 10.2%, 중원대 17.3%로 일반대학보다 높게 나타났다.

2015년 사립대학 총수입 대비 등록금 의존율이 54.7%인 것을 고려할 때 사립대학 법인의 재정 기여도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도내 사립대 가운데 등록금 의존율이 평균치를 웃도는 대학은 서원대(67.2%), 유원대(62.1%), 세명대(58.7%), 중원대(58.5%), 극동대(58.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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