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림픽 손님 시민환대 '웰컴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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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방문객들에게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의 따뜻한 정을 전하는 문화사랑방이 될 '웰컴숍(welcome shop)'이 운영된다.

강릉시는 시민들이 자신의 일터에서 올림픽 손님을 맞이하는 2018 강릉문화올림픽 '웰컴 투 강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웰컴숍'을 운영하기로 하고 1일부터 참여 상점을 모집한다.

'웰컴숍'은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에서 시민들이 자신의 상점을 활용해 올림픽 선수와 관계자 등 손님들을 적극적으로 환대하는 공간으로 올림픽이 끝날때 까지 운영한다.

웰컴숍에는 '반가운 손님이 오면 버선발로 뛰어나간다'는 의미가 담긴 포스터가 부착되며, 방문객들은 강릉지역 문화관광 정보는 물론 따뜻한 차 한 잔 혹은 상점마다 특색 있는 작은 문화 이벤트에 따른 정성을 접하며 강릉의 따뜻한 환영을 느끼게 된다.

강릉시는 선수촌 일대 등 올림픽 관련 주요 동선에 위치한 상점 가운데 2백여 곳을 1차로 선착순 모집해 특색에 맞는 환영 서비스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이후 강릉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웰컴숍은 강릉문화올림픽의 첫 번째 시민 참여 프로젝트로 세계 각국 올림픽 손님들은 웰컴숍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정과 문화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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