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지난 26일 국회 과방위의 KBS 국정감사는 고대영 KBS 사장의 '이명박 정부 국정원 자금 200만 원 수수' 의혹 등을 놓고 격론이 예상됐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이날 국감은 무산됐고 고대영 사장은 의원 질의를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은 채 국감장을 떠날 수 있었다.
고 사장은 이날 증인석에 앉아 야릇한 미소를 흘리며 국감 무산 과정을 지켜보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으로부터 "웃지 말라"는 질책을 받기도 했다.
고대영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한국교육방송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손으로 얼굴을 만지고 있다. 이날 오전 국감은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신상진 위원장이 불참하며 파행됐다. 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