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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긴급재난문자' 외국인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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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취재진,관람객도 자연재해 등 유사시 '긴급재난문자'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는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영문와 중문으로 긴급재난문자를 오는 12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강원도 일원 등 우리나라를 찾는 모든 외국인의 안전한 관광에 기여하고 '안전한국(safe korea)'인식을 높이기로 했다.

행안부는 또 서버 증설 등을 통해 지진 등 대형재난 때 접속폭주로 안전디딤돌 앱이 먹통이 되지 않도록 내년 3월까지 분당 접속 가능 인원을 기존 3만명에서 10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내년 초부터 출시하는 국내 스마트폰에 FM라디오 방송 기능을 탑재해 이동통신망이 두절되는 상황에도 국민들이 재난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난 18일부터 통신두절이나 서버 접속 지연으로 '안전디딤돌' 앱의 서비스제공이 되지 않더라도 필수 국민행동요령과 대피소 위치를 텍스트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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