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 도당은 23일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회의를 열어 현직 소속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에 대한 평가기준과 방법,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당 도당은 다음 달 본격적인 평가에 들어가 오는 12월 13일 이전에 평가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평가 결과는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 자격심사와 공천심사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민주당은 선출직공직자에 대한 평가를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첫 적용해 하위 20%에 해당하는 현직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