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관객수 500만 170명을 찍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가운데 흥행 1위 기록이다 역대 청불영화 흥행 5위인 '추격자'(관객수 504만 6096명)도 곧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하는 형사들의 애완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청불영화라는 한계와 개봉 초반 스크린 확보의 어려움을 딛고 입소문을 타면서 남다른 뒷심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