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문화재단 제공)
지난 10년동안 충북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이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문화재단은 '발자취, 함께 걸어온 이야기 사진전'을 오는 17일부터 엿새동안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충북장애인사진협회의 애환과 노력들이 담긴 작품들로 꾸며진다.
각종 대회 수상작품과 단체 활동사진 등이 전시되며 출사 사진을 모은 영상물도 상영된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용기를 가지기를 바란다"며 "이후 전시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